가족의 비극을 테마로 써내려간 삼부작 본격미스터리의 대단원! 노리즈키 린타로의 소설 『또다시 붉은 악몽』. 「탐정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가운데 백미로 뽑히는 비극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요리코를 위해》와 《1의 비극》을 잇는 이번 이야기는 불행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짊어진 소녀 주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관한 오류와 착각을 바로잡고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십칠 년 전 사건의 진상을 거슬러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돌 탤런트인 유리나는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위협하는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 자리를 피하지만 인근 공원에서 남자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자신이 죽인 거라 확신한다. 한편 반년 전 ‘요리코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린타로는 요리코를 떠올...(展开全部)

가족의 비극을 테마로 써내려간 삼부작 본격미스터리의 대단원! 노리즈키 린타로의 소설 『또다시 붉은 악몽』. 「탐정 노리즈키 린타로 시리즈」가운데 백미로 뽑히는 비극 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요리코를 위해》와 《1의 비극》을 잇는 이번 이야기는 불행한 과거의 트라우마를 짊어진 소녀 주위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관한 오류와 착각을 바로잡고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십칠 년 전 사건의 진상을 거슬러 추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돌 탤런트인 유리나는 자신의 과거를 언급하며 위협하는 남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그 자리를 피하지만 인근 공원에서 남자의 사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자신이 죽인 거라 확신한다. 한편 반년 전 ‘요리코 사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린타로는 요리코를 떠올...(展开全部)

大山诚一郎 Oyama Seiichiro 短篇推理小说代表作家，1971年生于日本埼玉县。曾就读于京都大学，是京都大学推理小说研究会的一员。 2013年，他以“密室”为主题的《密室收藏家》获得第13届本格推理大奖，此后凭借“不在场证明”为主题的《绝对不在场证明》登顶本格推理BEST10。 《诡计博物馆》是大山诚一郎于2015年创作的短篇推理集，以“悬案”为主题，出版后备受好评，荣获密室大奖（SR AWARD），并连登本格推理BEST10榜单， “这本推理小说好厉害！”榜单和黄金的本格BEST10榜单。 大山诚一郎的作品精简严密，逻辑强悍。他自出道以来始终坚守在本格推理领域，同时不断推陈出新，每一部作品都在攀登本格推理界的新高峰。

大山诚一郎 Oyama Seiichiro 短篇推理小说代表作家，1971年生于日本埼玉县。曾就读于京都大学，是京都大学推理小说研究会的一员。 2013年，他以“密室”为主题的《密室收藏家》获得第13届本格推理大奖，此后凭借“不在场证明”为主题的《绝对不在场证明》登顶本格推理BEST10。 《诡计博物馆》是大山诚一郎于2015年创作的短篇推理集，以“悬案”为主题，出版后备受好评，荣获密室大奖（SR AWARD），并连登本格推理BEST10榜单， “这本推理小说好厉害！”榜单和黄金的本格BEST10榜单。 大山诚一郎的作品精简严密，逻辑强悍。他自出道以来始终坚守在本格推理领域，同时不断推陈出新，每一部作品都在攀登本格推理界的新高峰。

麻耶雄嵩 Maya Yutaka 本名堀井良彦，一九六九年出生于三重县上野市。京都大学毕业生，“新本格推理发源地”京都大学推理社团骨干成员，和绫辻行人等并列为新本格派推理第一代作家。 一九九一年，在岛田庄司的提携下，发表长篇小说《有翼之暗》，正式成为推理作家。随后，又陆续创作了《夏与冬的奏鸣曲》、《鸦》、《萤》、《痾》、《木偶王子》等作品，一举奠定了其在新派推理中独一无二的地位。 麻耶雄嵩作品数量不多，但每一部均能引发巨大争议。他的作品深沉厚重，结局往往具有不可思议的“崩坏性”。这种对传统推理理念的挑战，使得麻耶雄嵩一方面遭受保守读者猛烈批评，另一方面却被新一代读者奉若神明。

麻耶雄嵩 Maya Yutaka 本名堀井良彦，一九六九年出生于三重县上野市。京都大学毕业生，“新本格推理发源地”京都大学推理社团骨干成员，和绫辻行人等并列为新本格派推理第一代作家。 一九九一年，在岛田庄司的提携下，发表长篇小说《有翼之暗》，正式成为推理作家。随后，又陆续创作了《夏与冬的奏鸣曲》、《鸦》、《萤》、《痾》、《木偶王子》等作品，一举奠定了其在新派推理中独一无二的地位。 麻耶雄嵩作品数量不多，但每一部均能引发巨大争议。他的作品深沉厚重，结局往往具有不可思议的“崩坏性”。这种对传统推理理念的挑战，使得麻耶雄嵩一方面遭受保守读者猛烈批评，另一方面却被新一代读者奉若神明。

호러와 추리라는 도저히 한데 합할 수 없을 듯한 두 장르를 융합, ‘호러미스터리’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문단의 총아로 우뚝 선 미쓰다 신조. 깊은 탄광 속 사람을 꾀는 존재를 들고 나타났던 그가 이번에는 암시장 속 붉은 옷의 괴이를 전면에 내세운다. 태평양전쟁 직후라는 역사적 배경 위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완벽하게 녹여냄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 색채까지 띠는 등 또 한 번의 진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받는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호러와 추리라는 도저히 한데 합할 수 없을 듯한 두 장르를 융합, ‘호러미스터리’를 탄생시키며 미스터리 문단의 총아로 우뚝 선 미쓰다 신조. 깊은 탄광 속 사람을 꾀는 존재를 들고 나타났던 그가 이번에는 암시장 속 붉은 옷의 괴이를 전면에 내세운다. 태평양전쟁 직후라는 역사적 배경 위에 호러미스터리 요소를 완벽하게 녹여냄으로써 사회파 미스터리 색채까지 띠는 등 또 한 번의 진화와 발전을 이룩했다고 평가받는 ‘모토로이 하야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떤 내용일까.

한국과 중국의 여성 SF 소설가 여섯 명이 ‘신체성’이라는 주제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낸 단편소설을 선보이는 《다시, 몸으로》가 출간되었다. 한국에서는 가장 젊고 날카로운 감각으로 과학소설을 창작하며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작가 김초엽, 김청귤, 천선란이 참여하고, 중국에서는 양대 SF 문학상인 성운상과 은하상을 모두 석권한 청징보 작가, 중국 최대 SF 팬덤 조직 애플코어의 공동 설립자이자 문화연구자로 오슬로대학에서 강의해온 왕칸위 작가, 그리고 조지 R. R. 마틴의 테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은 저우원 작가가 참여한다. 그간 많은 SF소설은 인간의 몸에서 벗어나 초월적인 존재가 되거나 기술의 힘으로 새롭게 변신하며 ‘몸’이라는 한계를 넘어서...(展开全部)

서늘한 여운과 충격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극찬을 받은 오리가미 교야의 《꽃다발은 독》(2021)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된다. 《꽃다발은 독》은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오리가미 교야가 미스터리 장르에 처음으로 진지하게 도전한 작품으로, 출간 직후 인기 시사 TV 프로그램 〈왕의 브런치〉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됐다. 2021년에는 제5회 미라이야 소설 대상을 수상했고, 2024년 문고본으로 출간돼 순위를 역주행하며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꽃다발은 독》은 작가가 공들여 설치한 함정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결혼을 둘러싼 평범해 보이는 협박 사건은 등장인물들의 과거와 얽히면서 수차례 뒤집힌다. 독자는 함정을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다시 함정에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고...(展开全部)